안녕하세요!
우연히 페북에서 입양가족 응원에 대한 글 봐서 이렇게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.
안녕하세요! 저는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입니다. 작년 12월에 함께할개사랑할개 라는 입양 애견카페 통해서 이쁜 믹스견 아가씨를 입양했습니다.
입양 결정은 원래 크게 고민해야 하고 큰 결정인데 외국인이라 더 고민하고 무서워했지만 결국 입양 했습니다. 이제 이 강아지 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.
우리 소희를 소개 해드릴게요!
저는 견주라서 객관적이지 못 한 의견있겠지만 소희는 천사같은 강아지예요.
처음에 집에 데리고 올 때 겁이 너무 많아서 샌책도 힘든 일이었지만 좀좀 밝아지고 행복해졌습니다. 원래 유기견이었던 소희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 알 수 없는데 ㅜㅜ 그래서 더 많이 더 열심히 사랑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.
이제 꼭! 항상! 제 곁에 있는 소희~ 너무 사랑스러워요.
착하고 호기심 많은 우리 소희는 주인 빼고 간식을 먹는 게 제일 좋아하답니다. ㅋㅋㅋㅋㅋ 다른 강아지랑 항상 인사하고 싶은 소희는 사람들을 처음에 좀 어색하고 무서워하지만 친해지면 꼬리가 무조건 흔들흔들! ㅋㅋㅋㅋ
이뻐해주는 거 너무 많이 받고 싶은 우리 소희를 사랑해 주세요.
제가 소희를 만났던 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. 믹스견들이 유기견으로 가장 많이 되고 입양 가기 제일 힘든 한국에서 평생친구를 만났습니다.
그럼 우리 소희의 소개가 여기까지입니다.